진안군 부귀면은 29일 자활기업 마이크린과 연계해 행정복지센터 직원 5명과 함께 취약계층 가구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주거환경 개선 대상 가구는 차상위계층 가구로 부와 자녀는 자활근로에 참여하며 성실하게 경제활동을 하며 열심히 생활하고 있으며, 장애가 있는 가구원 또한 작게 농사를 지며 생계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는 가정이다.

하지만 집안 정리 및 청소가 어렵고 각종 쓰레기가 방치돼 있어 대상가구의 건강 상태 악화가 우려 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대상 가구 청소는 부귀면 맞춤형복지팀의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진행하게 된 것이다.

또한 주택 안팎, 마당 전체 청소, 정리 정돈 및 소독까지 실시해 깨끗한 환경으로 개선 됐다.

이에 부귀면은 해당 가구의 위생관리 및 재발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청소 봉사를 시작으로 주거 환경 정비를 꾸준히 실시하며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박춘선 부귀면장은 “대상 가구가 깨끗한 주거 환경에서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끼고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 소외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조성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