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영생고 태권도, 전국대회서 금빛 발차기 선보여

2024.03.28 15:05:21

 

전주 영생고등학교 태권도부가 전국 대회에서 ‘금빛 발차기’를 선보였다.

 

28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최근 경북 영천에서 열린 ‘2024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영생고 태권도부는 금메달 2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강한솔(2년)은 라이트 헤비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미들급에 출전한 곽태윤(1년)도 쟁쟁한 선수들을 물리치며 1위를 차지했다.

 

또 1학년인 김도현과 이승주도 라이트 미들급과 라이트 헤비급에서 선전,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방인찬 지도자는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줘 좋은 성적이 나왔다”며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7년에 창단한 영생고 태권도부는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태권도 명문 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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