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광저우 캔톤 페스티벌 전북홍보관 운영
▶ 12.17(목), 광저우 번화가 베이징루서 홍보관 운영
▶ 광저우 주요여행사 대상, 전북관광 세일즈 콜
▶ 12.20(일), 광저우 한통한국어학원과 홍보 펼쳐
전라북도 중국사무소(소장 이지형)가 중국 광저우(广州)최대 번화가인 베이징루(北京路)에서 전북 알리기에 나섰다.
중국사무소는 17일부터 한국관광공사 광저우지사가 개최하는 '2020 광저우 캔톤 페스티벌'에서 전라북도 홍보관을 운영하는 한편, 광지여국제여행사 등 광동성의 주요여행사를 찾아 전라북도를 홍보했다.
특히, 전북 홍보관은 개막날인 17일에 운영됨에 따라 광저우시 인민정부 및 여행관련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얻었다.
평소 유동인구가 50만명대에 달하는 베이징루에 홍보관이 운영됨에 따라, 여행사 뿐만 아니라 많은 일반 시민들도 전북 홍보관을 방문했다.
중국사무소는 관광총괄과의 협조로 태극선 부채를 방문객들에게 배포하는 한편, 체험 프로그램(한지체험)을 운영함으로써 전라북도 인지도 제고에 힘썼다.
또한, 20일(일)에는 광저우 최대 한국어학원인 '한통한국어학원'과의 연계로 한국관광공사 광저우지사가 운영하는 홍보관인 코리아플라자에서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중국사무소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한통한국어학원'과 함께 내년에 한국어를 배우는 중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학생 유치 활동도 펼쳐가겠다는 구상이다.
전라북도 중국사무소 이지형 소장은 "광저우는 GDP 등 경제규모가 중국내에서 가장 앞선 곳이기 때문에 잠재적 관광수요가 큰 곳이다"며 "내년에도 광저우 등 광동성 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쳐, 코로나19 이후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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