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정부의 3대 전략투자 분야인 수소경제와 발맞춰 미래 신성장동력이자 지역의 미래 먹거리로 수소산업을 선정하고, 국내 최고수준의 수소융복합산업 거점지역으로 대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했다.
전북도는 재생에너지, 자동차, 탄소 등 도내 기존 인프라와 세계적인 수소기업 및 연구기관을 보유한 우수 여건을 바탕으로 ‘국내 그린수소 생산 1위 달성’을 위해 연간 7만톤의 그린수소 생산․유통 생태계를 조성하는 한편, 이를 통해 8천여명의 고용유발과 5조원 가량의 생산유발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는 28일 지역 산업 발전의 촉매로 수소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연구․분석과 시군 및 유관기관 등과의 협의를 거쳐 4대 추진전략, 27개 세부과제를 담은 전라북도 수소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 전라북도 수소산업 육성계획 수립 경과 및 산업 여건 】
정부는 ‘18. 8월 ‘혁신성장 전략투자 방향’에서 수소경제를 3대 전략 투자 분야로 선정한 이후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19. 01)을 제시하며 세계 최고수준의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할 것을 발표했다.
정부는 ’수소차‘와 ’연료전지‘를 양대축으로 수소산업을 선도할 산업생태계 조성하고 있으며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수소 공급체계 구축 및 안전기준, 관련법안 등을 마련하고 있다.

<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주요내용 >
전북도는 정부 정책 및 도내 산업 발전의 촉매로 수소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전북 수소산업 전문가 워킹그룹*‘을 구성하여 5개월 여간 의견수렴과 연구·분석 등을 통해 육성계획을 준비해왔다.
※ 전라북도, (재)전북테크노파크 주관으로 관련 전문위원 20여명 위촉
(위원장) 우석대학교 이홍기 교수
(정 책) 한양대학교 원장묵 교수, 군산대학교 심중표 교수 등 수소학회 소속전문가
(기 술) 그리드위즈 등 관련기업(퓨얼셀랩스, 에스첨단소재, 일진복합소재, 한솔케미칼)
(도 내) 자동차융합기술원 외 6개기관(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캠틱종합기술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탄소융합기술원, 건설기계부품연구원)
< * 전라북도 수소산업 전문가 워킹그룹 >
또한, 도내 시군 및 관련기관·기업 등의 협의(’19. 7~8월)를 거쳐 ‘19. 8. 26일 수소산업 육성계획을 최종 수립했다.
전북은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먼저 신재생에너지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관련 인프라 구축 및 산업육성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세계적 기업 등이 위치하고 있어 수소산업을 선도할 우수한 여건을 보유하고 있다.
○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새만금 내측 재생에너지 3GW, 새만금 인근해역 GW급 해상풍력을 구축 추진(~‘28)
○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2011 ~ )를 조성하여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여 왔으며,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산학연협력센터 외 4개 기관이 위치하여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최고 수준의 연구인프라 구축
○ (세계적인 수소기업 집적화)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는 현대자동차, 두산퓨얼셀, 일진복합소재 등 총 65개의 관련기업이 분포
○ (연구지원 및 인력양성) 기업·기관의 30여개 연구인프라와 전북대학교 등 총 8개 대학 40개 관련학과의 인력양성 기반이 우수하며 연료전지 특화센터를 통해 연구개발, 기업지원 등 경험이 풍부

【 전라북도 수소산업 육성계획 주요내용 】
수소산업 육성계획은 국내 최고수준의 수소융복합산업 거점지역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으로 “국내 그린수소 생산 1위 달성 및 그린수소산업 전주기 생태계 조성”과 “수소저장 및 수소상용차산업 국내 선도지역 우위 지속” 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4대 추진전략에 따라 27개 세부과제를 수립했다.
도내 지역적 여건과 강점, 정부의 추진전략 등을 종합해 SWOT 분석을 통해 4대 추진전략 및 전략별 세부과제를 수립했다.
<전략 1> 그린수소 생산저장 실증 및 상용화 거점 조성
□ 새만금 재생에너지와 연계한 그린수소 생산 상용 가속화 투자
○ 군산 육상풍력단지(발전기 10기, 750MW)를 활용하여 국내 타 지자체에 앞서 조기에 그린수소 생산과 저장 실증기반 구축으로 경쟁력 확보
○ 재생에너지 간헐성, 변동성 극복을 위한 대용량 P2G 실증설비 구축 등 그린수소 상용화 거점 및 선도지역으로 집중 육성 추진
□ 수소기반 에너지저장 시스템(HESS : Hydrogen-based Energy Storage System) 관련 기술개발 및 상용화 선도지역으로 육성
○ 수소화합물(메탄, 암모니아 등) 변환을 통한 청정한 친환경 에너지 확보와 공급 기반 구축 추진
○ 이동형 수전해장치 개발과 실증으로 도내 태양광발전 계통연계 민원해결 및 그린수소 생산 규모 확대 추진
<전략 2> 도내 전략산업분야와 연계한 수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
□ 산업․기술의 융복합화를 통한 도내 전략산업의 성장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고부가치산업으로 육성을 위한 투자 강화
○ 현대자동차(완주공장)을 중심으로 수소상용차 연관기업 집적화 추진
○ 수소모빌리티 부품 및 개방형 플랫폼 기술개발 지원 등
□ 전북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수소산업의 전․후방 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 제고
○ 수소저장분야 기술사업화 지원 등을 위한 인프라 구축 집중 투자
○ 저장용기의 안정성검사 지원이 가능한 인프라 구축 지원 등
<전략 3> 수소 이용 및 보급 활성화를 통한 수소경제 사회 진입 가속화
□ 친환경 수소에너지 이용확대를 위한 연계사업 집중 발굴 및 지원
○ 도시가스 보급이 어려운 농어촌지역을 대상으로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시범마을 조성 지원
○ 수소연료전지 발전의 전기와 열을 활용하는 친환경산업단지, CO2를 활용한 스마트 팜 육성 지원
□ 전라북도 수소전기차 및 충전소 보급확대를 통한 신시장 창출 지원
○ 수소 충전인프라의 조기 구축으로 수소전기차 보급률 제고
<전략 4> 전북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및 안전성 확보 지원
□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적․제도적 기틀 마련
○ 재생에너지 연계 그린수소 생산과 실증을 위한 지원 정책 발굴
○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 발굴 및 홍보 추진
□ 수소에너지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인력양성 및 평가 인프라 구축
○ 수소 전주기분야의 통합적인 엔지니어링 전문가 양성 추진
○ 수소에너지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평가 인프라 구축 지원
【 기대효과 】
□ 그린수소 7만톤/년(’30년) 생산으로 수소에너지 자립 가능
○ 새만금에서 생산 가능한 그린수소의 양은 70,000톤/년 으로 현재 전국 화학단지에서 생산되는 부생수소 50,000톤/년*(자체 소비량 제외) 을 상회하며 수소차 35만대 이상의 운행이 가능한 양임
* 여수 석유화학단지 부생수소 1.8만톤, 울산 석유화학단지 부생수소 2.5만톤, 대산 석유화학단지 부생수소 0.6만톤 등 약 5만톤의 부생수소 생산
○ 그린수소는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등 화학물질의 배출이 없어 진정한 의미의 친환경 에너지라 할 수 있음
□ 도내 전략산업과의 융복합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 자동차, 조선 등 도내 주요산업의 장기불황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탄소, 건설·농기계 등 주요산업과 연계하여 미래 혁신성장을 주도할 산업적 촉매역할 수행
□ 고용유발 8.1천명, 생산유발 5.1조원 등 파급효과
○ 세부과제 추진과 그린수소 생산시설 등에 3.5조원 가량의 사업비 필요하며 이에따른 고용유발 8.1천명, 생산유발 5.1조원 가량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 수소산업은 전·후방 경제적·산업적 파급력이 큰 산업으로 산업적 효과만이 아닌 환경개선 효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
* 정부는 ‘40년 수소산업으로 고용창출 42만명, 경제효과 43조원, 온실가스 2,728여만톤을 감축 등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기대
□ 환경개선 효과로 사회적 비용 절감
○ 그린수소 7만톤/년을 수소차 기준으로 환산(35만대) 시 오염물질 배출 저감*으로 연간 830억원의 사회적 비용이 감소

○ 또한 수소차의 미세먼지 정화효과로 년간 175만명이 흡입할 수 있는 공기를 정화하여 환경복지 실현 기대
* 미세먼지 저감량 : 6,650톤/년
향후 전북도는 수소산업 육성계획의 4대 추진전략에 따른 27개 세부과제의 단계별 실행방안을 조속히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