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6개국 외교사절단 초청 ‘전북형 문화외교’전개

2026.02.26 16:42:05

○ 판소리·두텁떡·태권도 체험… 전통과 미래산업 잇는 외교 무대 마련

○ 문화·산업·스포츠 아우른 전략적 국제교류… 글로벌 협력 기반 확대

○ 김관영 지사 “전북의 문화와 산업, 국가 간 실질 협력의 토대 될 것”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공동 주관한‘주한외국공관 지방초청행사’가 2월 26일부터 27일까지 전북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6개국 주한 외국공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의 전통문화와 전략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지방정부와 외교단 간 협력 네트워크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6일 열린 환영 리셉션과 만찬에서는 전통문화와 전북의 산업 경쟁력을 함께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식전 공연으로 판소리 <심청가>와 대금 독주 <청성곡>이 울려 퍼지며 한국 전통 예술의 깊이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전북의 소리를 현장에서 감상하며 지역 문화의 정수를 경험했다.

 

만찬과 함께 진행된 배우자 세션에서는 전북 한정식과 전통 떡 ‘두텁떡’ 만들기 체험이 마련됐다. 조선시대 궁중에서도 즐겨 먹던 두텁떡을 직접 빚으며 ‘맛의 고장’ 전북의 음식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27일에는 전주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싸울아비’의 태권도 시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K-POP과 연계한 태권도 동작 수업과 호신술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전북의 스포츠 역량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는 이번 방문을 통해 전통문화뿐 아니라 바이오·농생명, 이차전지, 미래 모빌리티, 금융, 피지컬 AI 등 전략 산업과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산업 비전도 함께 소개했다. 문화와 산업을 결합한 전략적 외교를 통해 산업·문화·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국제 협력 기반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은 깊은 역사와 문화적 유산 위에 미래 산업의 잠재력을 함께 갖춘 지역”이라며 “문화와 산업을 아우르는 지방정부의 역량이 국가 간 협력을 실질화하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북은 세계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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