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외국인지원센터는 농번기 안전사고 예방 및 근로자의 현장 적응력 향상을 위해 “공공형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안전 농작업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지난 11월 12일과 19일, 외국인 근로자들이 거주하는 마령면과 백운면 공공형근로자 숙소에서 진행되어 근로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교육은 진안군일자리센터와 진안군농협조합공동사단법인이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단기적인 안전 교육을 넘어 진안군에 재방문 가능성이 있는 근로자들에게 지속적인 농작업 숙련도 향상과 한국 농작업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진안군의 선제적 조치로 마련되었다.
교육 내용은 현장에서 농업인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안전 지시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농기구 명칭, 농작물 이름, 작업 지시 등의 농작업 관련 한국어 단어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에 대한 초기 응급처치 방법 및 긴급 연락 방법을 포함한 실질적인 응급 상황 대처 방안이었다.
진안군외국인지원센터는 전문 통역사를 배치하여 모든 교육을 근로자들이 사용하는 모국어로 정확히 전달함으로써 교육의 효과와 근로자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