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기동순찰대, 보이스피싱 수거책 혐의 총 4건 수배자 검거

2024.04.26 16:20:05

 

전북경찰청 기동순찰대는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혐의 등 사기·횡령 총 4건 지명수배된 남성을 붙잡았다고 26일 밝혔다.

 

기동순찰대는 지난 22일 익산시 신동 원룸촌 일대에서 도보 순찰을 하던 중 수배 차량을 발견했지만 운전자를 찾을 수 없었다. 이후 해당 차량이 이동 주차 된 사실을 확인 후 사흘간 끈질긴 탐문 수사 및 잠복 수사를 벌인 끝에 해당 남성이 주변 원룸에서 거주 중임을 파악, 25일 해당 남성을 검거했다.

 

해당 남성은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의 혐의, 사기·횡령 등 총 4건의 지명 수배되어 있는 상태로 4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거주지를 옮겨 경찰의 수사를 피해왔으며, 실제로 타지로 이동할 계획이었음이 확인됐다.

 

기동순찰대는 지난 2월 출범한 뒤 현재까지 수배자 168건, 무면허 등 형사사건 25건, 다액 체납 과태료 99건, 기초질서 위반 323건 등 총 596건을 검거‧단속하는 등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기동순찰대장(대장 서승현)은 앞으로도 ‘문제해결적’ 및 ‘주민친화적’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도민의 일상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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