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완·진·무 정희균 예비후보

2024.03.06 16:57:38

-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 열어

 

더불어민주당 경선배제 이후 재심이 받아들여진 정희균 예비후보(완·진·무)는 6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 예비후보는 “이제 더 이상 쓰러지지 않겠다. 오뚝이가 되고 불사조가 되어 완주·진안·무주와 전북을 위해 일하겠다”고 각오를 밝히고 경선을 치르게 될 상대 안호영 후보에게 공개 질의했다.

 

정 예비후보는 정세균 전 총리의 동생으로, 완·진·무 민주당 후보경선은 오는 11~13일 국민참여경선(권리당원 50%, 일반국민 50%)으로 실시되며 김정호,안호영,정희균 예비후보 등 3명이 대결한다.

 

 

정희균 예비후보의 회견문 전문

 

자랑스런 완주·진안·무주 지역구민 여러분. 전북도민 여러분!

 

정희균이 돌아왔습니다.

지나온 30년의 제 정치 인생처럼 이번 선거도 파란만장하고 스팩타클합니다. 지역민은 안중에 없고 오로지 유력자에게 줄서기만 하는 무능한 국회의원과 민주당의 혁신과 총선 승리에는 안중에 없는 유력정치인에 의해 저는 기회를 잃을 뻔했습니다. 그러나, 현명한 재심 위원들과 최고위원회를 거쳐서 저는 오늘 다시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이제 더 이상 쓰러지지 않겠습니다.

오뚝이가 되고 불사조가 되어 완주·진안·무주와 전북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무능하고 부도덕한 우리 지역 국회의원을 이번 경선에서 반드시 퇴출 시키고 자랑스러운 민주당의 후보가 되겠습니다. 그리하여 완주·진안·무주의 자존심을 회복하겠습니다.

 

저는 오늘 저와 경선을 치를 안호영 후보에게 공개질의 합니다.

첫째, 중앙정가와 시중에는 안호영 후보가 하위 20%에 들었다는 소문이 파다합니다. 이것이 사실인지 밝혀주십시오. 이는 민주당원과 지역민들의 당연한 알 권리에 해당됩니다.

 

둘째, 지난 2020년 총선 때 발생한 후보매수 사건으로 안호영 후보의 친형과 선거대책총괄본부장이 구속되어 실형을 살았고 돈을 전달한 핵심 증인은 살해당했습니다. 이 사건에 안호영 의원 본인은 정말로 관련이 없는지 명백한 사실을 밝히십시오.

 

셋째, 안호영 의원은 2023·24년도 연속으로 만경강 통합하천사업 확정 400억이라는 성과를 올렸다고 의정보고서 등에 수많은 홍보를 했습니다. 이것이 정말 확정되었는지 사실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완주·진안·무주 지역구민 여러분! 전북도민 여러분!

 

정희균이 부도덕한 정치공작으로 멈춰섰던 완주·진안·무주 변화의 길, 대한민국 정치개혁의 길, 윤석열 정부 타도의 발걸음을 다시 시작합니다. 잠시 쉬었으니 더 힘차게 뛰겠습니다. 더 반갑고 진실하게 지역민들을 만나겠습니다. 민주당의 총선승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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