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2일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주민자치위원과 읍사무소 직원 30여 명은 읍사무소를 시작으로 마이파출소~쌍다리~중앙초등학교 인근까지 진안천변에 버려진 스티로폼 상자, 폐플라스틱, 폐비닐,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석근)는 지난 1월 14일 제11기를 출범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진안읍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하기로 뜻을 모은바 있다.

박석근 위원장은 “진안읍을 위해 봉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주민자치위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 주민자치프로그램 활성화와 깨끗한 진안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상화 진안읍장은 “깨끗한 진안천을 보니 마음이 밝아진다”며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동참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