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주천면은 면 남‧여의용소방대(대장 정광기‧백옥자)가 8일 대원 38명이 함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방역활동 및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원들은 관내에서도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세가 지속적으로 유지됨에 따라 면민 및 면을 찾는 사람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매월 지속적으로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어 더욱 귀감이 되고 있다.
이 날은 주천면 내 버스승강장, 공중화장실, 운일암반일암 및 국민여가캠핑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해 방역 취약 대상지에 일일이 방문해 방역 분무기로 손잡이, 출입구 등 사람들의 접촉이 많은 표면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더불어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이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운일암반일암 등 관광지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어 주천면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청정 진안의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서 추진하게 됐다.
김사흠 주천면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청정 진안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공중이용시설의 방역활동, 예방수칙 안내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