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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고준식 무소속 진안군수 후보 등록 마쳐

“30년 토호정치 끝내고 군민이 주인 되는 들썩들썩 진안 만들겠다”

고준식 무소속 진안군수 후보가 14일 진안군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고 후보는 이날 “진안의 주권은 군민에게 있다”며 “30년간 이어진 토호세력 중심의 밀실정치와 기득권 구조를 바꾸고, 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성장하는 새로운 진안을 만들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고 후보는 선거 슬로건으로 ‘들썩들썩 진안, 고준식이 온다’를 내걸고 ▲주민자치 기반 ‘모두함께’ 성장 전략 ▲기본사회로 가는 기본소득 확대 ▲진안군민 전용 착한은행 설립 ▲진안형 농산물 전략품목 쿼터제 ▲사람이 모이는 문화·관광 도시 브랜딩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참여형 지방자치를 강조했다.

고 후보는 “예산과 권한은 군민에게 돌리고 책임과 고생은 제가 짊어지겠다”며 “주민자치회를 통해 모두 함께 성장하는 진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기본소득 정책과 관련해서는 용담호 물 관리 및 이용 자치권 확보와 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한 군민 소득 기반 확대 구상을 밝혔다. 그는 “진안군민 모두가 지역 자원을 통해 연금 형태의 안정적 소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공정수당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소상공인·청년·농민을 위한 ‘진안군민 전용 착한은행’ 설립을 공약하며 지역 내 금융 안전망 구축과 선순환 경제 체계 조성 의지도 밝혔다. 농업 분야에서는 진안형 농산물 전략품목 쿼터제를 통해 농민들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고 후보는 “농민들이 가격 폭락과 판로 걱정 없이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진안군이 책임지는 농업 안전망을 만들겠다”며 “농가에 확정소득 개념의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안을 단순한 특산물 판매 지역이 아니라 사람과 문화, 관광이 살아 움직이는 역동적인 도시로 대전환시키겠다”며 “군민과 방문객의 웃음소리가 넘치는 ‘들썩들썩 진안’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또 “최근 진안 지역 정치권에서 각종 의혹과 구태 정치가 반복되며 군민들의 실망이 커지고 있다”며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기득권 세력에게 더 이상 진안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지방자치 30년이 제대로 자리 잡지 못했다”며 “이제는 반드시 바꿔야 하며, 고준식이 군민과 함께 새로운 진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 후보는 “진안에는 낮의 군수, 밤의 군수, 주말 군수가 진안을 휘저으며 최근에는 노랑고무줄 돈뭉치가 뉴스에 거론되고 있다”며 “기득권 세습 세력이 진안을 망치고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행태가 난무하고 있다”고 군민들에게 호소했다.

 

끝으로 고 후보는 “진안의 자부심을 되찾는 길에 군민 여러분께서 함께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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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모자의료 진료협력 체계 가동… 산모·신생아 골든타임 지킨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정부의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확대에 발맞춰 지역 모자의료 안전망 구축에 본격 나선다. 8일 도에 따르면, 정부는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의 응급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일반 분만병원과 권역 모자의료센터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고위험·응급 분만이 발생 시 권역센터가 환자를 수용하는 구조다. 중증도에 따라 '지역 분만기관-중증치료기관-권역센터'로 이어지는 단계별 진료 협력망을 갖추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전국 9개 권역에서 12개 협력체계가 가동 중이며, 오는 7월부터 전북권에도 새롭게 구축된다. 이 협력망은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에게 임신부터 출산, 치료에 이르기까지 전문 진료를 제공하며, 분만 중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전북대병원이 지난 3월 권역센터 공모에 참여해 지난달 19일 최종 선정됐다. 이번 시범 사업에는 원광대학교병원과 예수병원, 도내에서 분만이 가능한 산부인과 의원급 의료기관 8곳이 함께한다. 도내 분만 취약지는 올해 기준 전주·군산·익산을 뺀 11개 시군에 이른다. 특히 완주·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부안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