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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필리핀 마갈레스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진안군 근로현장 방문

진안 농업기술 배우고 근로환경 직접 점검

 

 

진안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송출 협력 도시인 필리핀 마갈레스시 관계자들이 지난 12일 진안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교류 협력의 일환으로, 올해 신규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을 점검하고 진안군의 농업기술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마갈레스시 관계자들은 올해 신규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숙소와 농작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근무환경과 생활 여건 등을 점검했다. 또한 진안군의 농업 현황과 재배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 농업 운영 방식과 선진 농업기술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진안군은 지난 2023년 2월 9일 마갈레스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송출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매년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고 있다. 도입 인원은 2023년 44명, 2024년 42명, 2025년 57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81명(재입국자 54명, 신규 입국자 27명)의 근로자가 지역 농가에 배치돼 영농 현장의 인력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재입국자가 54명에 이를 정도로 재입국률이 높은 편으로, 이는 근로자들의 만족도와 안정적인 근무환경, 농가와의 신뢰 관계가 반영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재입국 근로자들은 기존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농작업 적응 속도가 빠르고, 신규 입국자들 역시 체계적인 교육과 관리를 통해 안정적으로 현장에 정착하고 있다.

마갈레스시 관계자는 “진안군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진안군의 선진 농업기술과 운영 사례를 배워 마갈레스시 농업 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인력 수급과 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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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모자의료 진료협력 체계 가동… 산모·신생아 골든타임 지킨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정부의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확대에 발맞춰 지역 모자의료 안전망 구축에 본격 나선다. 8일 도에 따르면, 정부는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의 응급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일반 분만병원과 권역 모자의료센터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고위험·응급 분만이 발생 시 권역센터가 환자를 수용하는 구조다. 중증도에 따라 '지역 분만기관-중증치료기관-권역센터'로 이어지는 단계별 진료 협력망을 갖추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전국 9개 권역에서 12개 협력체계가 가동 중이며, 오는 7월부터 전북권에도 새롭게 구축된다. 이 협력망은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에게 임신부터 출산, 치료에 이르기까지 전문 진료를 제공하며, 분만 중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전북대병원이 지난 3월 권역센터 공모에 참여해 지난달 19일 최종 선정됐다. 이번 시범 사업에는 원광대학교병원과 예수병원, 도내에서 분만이 가능한 산부인과 의원급 의료기관 8곳이 함께한다. 도내 분만 취약지는 올해 기준 전주·군산·익산을 뺀 11개 시군에 이른다. 특히 완주·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부안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