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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영호남 8개 지자체, 무주~대구 고속도로 예타 통과 한목소리

○ 전북·경북·대구 8개 지자체, 성주군청서 예타 대응 협의회 개최

○ 새만금~전주 개통 이어 무주~대구 연결 ‘동서 3축 완성’ 협력

○ 개별 지자체 단독 대응서 영호남 초광역 협력 모델 가동

 

전북특별자치도가 16일 경상북도 성주군청에서 대구광역시 및 관련 시군과 함께 「무주~대구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지자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 자리에는 전북 무주와 경북 김천·성주·칠곡, 대구 달성군 등 8개 지자체와 한국도로공사가 한자리에 모여 예타 통과를 위한 공동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전북도와 경북도가 공동으로 제안해 성사됐다. 의제의 핵심은 국가간선도로망 동서 3축(새만금~포항) 가운데 유일하게 끊긴 무주~대구 구간을 잇는 것이다.

 

새만금~전주 구간은 지난해 11월 이미 개통됐고, 대구~포항 구간도 운영 중이지만, 무주~대구 84.1km 구간만 공백으로 남아 동서 간선축 완성을 가로막고 있다. 이 구간이 연결되면 새만금부터 포항까지 동서를 횡단하는 고속도로 축이 비로소 완성되며, 전북과 대구·경북 3개 광역권이 직결되는 효과도 기대된다.

 

회의에서 참석 지자체들은 예타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정책성 평가에 대비한 논리 구체화에 뜻을 모았다. 특히 동서 3축 완결성, 낙후지역 교통 접근성 개선, 새만금·영호남 경제권 연계 효과 등을 핵심 근거로 삼아 공동 대응 논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기존의 개별 지자체 대응에서 벗어나 영호남이 함께하는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이번 협의회는 의미를 지닌다. 향후에는 실무협의회 운영, 중앙부처 공동 건의, 지역 행사 연계 홍보 등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사업의 시급성은 지역 산업 환경 변화와도 맞닿아 있다. 최근 새만금과 무주 일대에 로봇·AI·수소 등 첨단산업과 항공우주 분야 투자가 잇따르고 있고, 태권도원과 덕유산·구천동 일원의 관광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광역 교통망 확충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

 

총사업비 6조 3,997억 원 규모의 이 사업은 전북 무주군에서 경북 칠곡군까지 4차로 84.1km를 신설하는 것으로, 203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1월 KDI가 예타에 착수해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최정일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무주~대구 고속도로는 지역 도로 건설을 넘어 영호남 상생발전의 핵심 동력"이라며 "관계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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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전 소방관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특별경계근무 돌입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오는 22일 오후 6시부터 26일 오전 9시까지 도내 전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부처님 오신 날 전후에는 연등, 촛불, 향, 취사시설, 임시전기시설 사용이 늘어나고 봉축행사장에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화재와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전통사찰은 목조건축물이 많고 산림 안이나 산림 인접지역에 위치한 경우가 많아 작은 불씨가 사찰 화재는 물론 산불 등 대형화재로 확대될 우려가 크다. 이에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도내 주요 사찰과 봉축행사장 67개소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차량을 근접 배치해 초기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행사장 주변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유사시 신속한 인명대피와 화재진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예방순찰도 한층 강화한다. 기존 1일 1회 운영하던 예방순찰을 1일 2회로 확대하고, 도내 404개 순찰구간을 대상으로 기동순찰을 실시해 취약시간대 화재위험 요인을 집중 관리한다. 아울러 도내 15개 소방관서는 부처님 오신 날 당일 주요 사찰을 중심으로 봉축행사가 집중되는 점을 고려해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를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