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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정천·마령·동향 이어 부귀면에 5번째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

 

진안군이 면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부귀면에 개소했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영농철에 한두번만 사용하지만 영농에 필요한 고가의 농기계를 직접 구매없이 임대할 수 있어 농민들의 영농비를 절감하고 있다.

이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농기계 임대사업소 확대 설치’와 관련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진안 본소, 정천, 마령, 동향에 이어 5번째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문을 열었다.

부귀면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예산 총12억2천만원(국비 6억원, 군비 6억2천만원)을 들여 농기계 보관소 신축 및 부귀면 농업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농기계 38종 85대를 완비 했다.

지난 23일 열린 개소식에는 김종필 진안부군수를 비롯해 내빈 및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부귀면 농기계 임대사업소 개소를 환영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주민들은 “부귀면에도 임대사업소가 설치돼 진안읍과 정천면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이 해결됐다”며 “면민들의 불편을 해결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기쁨을 나타냈다.

진안군은 수시로 이용 주민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수용해 필요 농기계를 추가로 구입하는 등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올해 부귀면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이어 안천면에도 사업소를 개소할 계획”이라며 “주산지 일관 기계화 지원사업 등을 통해 영농철 농촌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 및 밭작물 기계화와 사업에 매진해 농민들의 영농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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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집중호우 침수피해 농가 위로 방문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가 발생한 고창군 대산면 일원을 7월 22일 긴급 방문하여, 응급 복구 현황과 대민 지원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도 및 고창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지방하천 범람으로 수박 하우스 8동(7,131㎡) 침수 피해가 발생한 현장을 찾아 자율방재단 및 경찰 인력 등 복구인력들의 활동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농가와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김 지사는 피해 농가를 직접 위로하며 “금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 농가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든 가용 인력과 지원가능한 자원을 총동원하여 응급복구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현장 중심의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피해 농가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생계·경영 안정을 위한 후속 대책을 적극 강구하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김 지사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복구가 시급한 상황에서 폭염이 기승하여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상기후에 따른 반복되는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피해 원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