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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깜빡한 핸드백 택배로 우송해 준 사연

 

 

서울에서 마이산으로 관광 온 김혜정씨의 사연이 군청 홈페이지에 올라와 소개한다.

김씨의 일행 14명은 기족여행을 왔다.

일행이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던 중 김씨의 언니가 귀중품을 넣어둔 핸드백을 화장실에 걸어두고 귀가하고 있음을 알아챘다.

김씨 일행은 몇시간을 잊어버린 채 달리다 차 안에서 이를 뒤늦게 깨달은 것.

부랴부랴 진안마이산관광안내소에 전화를 했고 이를 찾아 택배로 우송까지 해준 마이산관광안내소 박광현 직원 덕분에 곤란을 면했다고 한다.

이에 진안의 마이산 관광이 한층 더 즐겁게 느껴진다며 글을 띄운 것이다.

 

 

 다음은 김혜정씨의 사연 전문이다.

 

 

지난 11일과 12일 진안여행을 가족 14명이 함께 했습니다.

진안고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드라이브랑 산책을 즐기면서 한번 더 오고싶은 마음이 들만큼 진안의 매력에 빠졌지요.

여행 둘째날 마이산탑사를 관광하고 식사 후 저희 언니가 화장실에 핸드백을 걸어놓고 서울로 바로 직행했답니다.

ㅠㅠ

어찌할바를 모르고 서로 연락하며 중요한 신분증 카드 등의 들어있던 가방이라,,,,, 이걸 한시간 반을 다시 턴해서 가야하나 난감했습니다.

그런데 언니가 마이산 관광안내소 박광현님과 통화가 되었고 그 분이 여자화장실에서 찾아서 바로 오늘 택배로 언니에게 그 핸드백을 부쳐주셨습니다.

감동의 감동이 밀려옵니다.

여행을 추진한 저의 입장에서도 여행을 망칠뻔한 언니의 입장에서도 정말 은인이 아닐 수 없네요.

진안군청 화이팅입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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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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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집중호우 침수피해 농가 위로 방문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가 발생한 고창군 대산면 일원을 7월 22일 긴급 방문하여, 응급 복구 현황과 대민 지원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도 및 고창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지방하천 범람으로 수박 하우스 8동(7,131㎡) 침수 피해가 발생한 현장을 찾아 자율방재단 및 경찰 인력 등 복구인력들의 활동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농가와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김 지사는 피해 농가를 직접 위로하며 “금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 농가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든 가용 인력과 지원가능한 자원을 총동원하여 응급복구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현장 중심의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피해 농가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생계·경영 안정을 위한 후속 대책을 적극 강구하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김 지사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복구가 시급한 상황에서 폭염이 기승하여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상기후에 따른 반복되는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피해 원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