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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부귀면지사협, '23년 첫 정기회의

 

 

진안군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9일 2023년 협의체 사업 개시를 위한 첫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새롭게 구성된 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위원장(부귀면장 장현우)이 군수를 대신하여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위원들 투표를 통해 민간위원장(박영춘)과 부위원장(정종순)을 선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 사업 성과를 보고하고, 2023년 사업계획과 1분기에 추진할 지역특화사업에 대해 세부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협의체는 2022년 부귀면 복지허브화사업을 위한 십시일반 모금액으로 총 143가구에 정성찬 밑반찬 나눔, 따뜻한 안방 만들기(도배장판교체), 화장실 미끄럼방지시설을 설치하는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이와 동시에 협의체 워크숍과 회의를 수시로 참여해 위원들 역량강화와 사업의 내실을 기하였고, 지난 연말에는 후원자들에게 감사 서한문을 전달하기도 했다.

 

2023년에는 온고을 부귀영화 실현을 위하여 총 5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2년의 십시일반 모금사업을 포함한 4개 사업은 주민수요와 효과성을 고려하여 연속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3년 신규사업으로는 동절기 에너지가격 급등으로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위해 동절기 방한용품 꾸러미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향후 협의체는 주민 수요형 사업과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자원을 연계하는 등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박영춘 부귀면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앞으로 협의체는 공공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소외된 영역을 더 세심히 살피고 지원하겠다”라고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 취약계층에게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의체 사업에 주민 다수가 참여토록 유도하고 역량을 키워 나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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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집중호우 침수피해 농가 위로 방문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가 발생한 고창군 대산면 일원을 7월 22일 긴급 방문하여, 응급 복구 현황과 대민 지원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도 및 고창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지방하천 범람으로 수박 하우스 8동(7,131㎡) 침수 피해가 발생한 현장을 찾아 자율방재단 및 경찰 인력 등 복구인력들의 활동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농가와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김 지사는 피해 농가를 직접 위로하며 “금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 농가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든 가용 인력과 지원가능한 자원을 총동원하여 응급복구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현장 중심의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피해 농가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생계·경영 안정을 위한 후속 대책을 적극 강구하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김 지사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복구가 시급한 상황에서 폭염이 기승하여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상기후에 따른 반복되는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피해 원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