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군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이순)는 지난 20일 면 체육회 사무실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첫 밑반찬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아침부터 시작된 밑반찬 만들기는 10명의 위원들이 재료 손질부터 밑반찬(깍두기, 얼갈이물김치, 돼지불고기) 완성까지 수고의 손길을 더했다.
만들어진 밑반찬은 위원들과 이장들의 협조를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24개 마을 50가구에 따뜻한 사랑을 담아 전달했다. 동향면 지사협은 올해 분기별로 3차례에 걸쳐 추가로 밑반찬을 전달할 예정이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 반찬 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여러 가지 반찬을 만들어 주어서 감사하다”며 “좋은 일 하시는 모든 분들 복 많이 받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동향면 지사협은 앞서 지난 2월에는 80세 이상 남·여 어르신 207명에게 피부보습제를 28개 마을 이장을 통해 전달했으며 식사를 잘 하지 못하고 병중에 있는 20명에게는 영양식을 전달하는 등 봉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밑반찬 사업뿐만 아니라 요실금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에게 요실금팬티 지급과 행복한 나들이 자장면 먹는 날 운영 및 여름철 보양식삼계탕 나눔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 노인이나 장애인에게 골절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안전바 설치와 주거환경 개선 사업도 위원들과 함께 진행하며 구석구석 복지의 손길을 전할 예정이다.
이강희 동향면장은 “이런 사업들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기후원자가 되어주신 180분께 감사드린다”며, “동향면 지사협이 구심점이 되어 자원봉사단 등 기관사회단체의 협력 속에 행복한 동향으로 성큼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