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군 진안읍(읍장 정상식)이 2025년 연말을 맞이해 실시된 각종 읍·면 행정 평가에서 잇달아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으뜸 행정’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진안읍은 최근 발표된 ‘2025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종합평가’에서 세수 규모가 큰 A그룹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5년 민원처리 종합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군정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진안읍은 11월 30일 기준, 현년도 체납액 2억 4백만원, 과년도 체납액 4,600만원을 징수해 진안군 전체 체납액의 38%를 징수했다. 현년도 징수율 또한 98%에 육박하는 등 철저한 세원 관리와 적극적인 징수 활동으로 군 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했다. 이는 안내문 발송, 현장 방문 독려 등 전 직원이 합심하여 납세자와 소통하며 얻어낸 결과다.
또한, 군민의 실생활과 직결되는 ‘민원처리 종합평가’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었다. 민원 처리 건수, 단축율 등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한 행정 처리와 고품격 민원 응대로 주민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이러한 성과에 따라 진안읍은 지방세 평가 포상금 100만 원을 비롯해 각종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정상식 진안읍장은 “연이은 수상은 읍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하나로 뭉쳐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세수 확보를 통한 건전한 재정 운영은 물론, 문턱 낮은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 모두가 행복한 진안읍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안읍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2026년에도 주민 체감형 혁신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