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는 10월 31일, 의원연구단체 ‘진안군 고령친화도시 구축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김민규)’가 추진한 연구용역 보고회를 진안군의회 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진안군이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4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에 직면함에 따라, 어르신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과 실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나라살림연구소는 △진안군 고령화 현황 분석, △국내외 고령친화도시 우수사례 비교, △교통·주거 등 분야별 개선 과제, △지속가능한 행정지원체계 구축 방안 등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보고회에서는 나라살림연구소 관계자가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진안군의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정책 대응 방향을 제시했으며, 의원들은 고령층 맞춤형 복지정책 강화, 생활 편의 인프라 확충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대표의원 김민규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진안군이 어르신이 살기 좋은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마련하게 됐다”며 “의회에서도 연구 결과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의회는 이번 연구결과를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개선과 조례 등에 적극 반영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