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군 부귀면(면장 원현주)은 지난 25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2동(동장 윤상훈)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고, 진안고원에서 생산된 부귀면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삼성2동에서 추진하는 제3회 유네스코 선정릉 문화거리 축제 기간에 맞춰 삼성로95길 일원에서 진행해 많은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이날 장터에서는 부귀면의 다양한 품목의 농가들이 참여하여 새싹삼, 고구마,김부각, 생강청, 오미자청, 유자청, 버섯가공류 등 10여가지 품목을 판매했다.
농산물 홍보와 함께 시식·시음 행사도 진행하여 소비자들이 직접 맛보고 믿고 구매할 수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2023년 11월 진안군 부귀면 – 서울 강남구 삼성2동과의 자매결연 체결을 주도했던 진안군의회 동창옥 의장도 함께 참석해 삼성2동 주민자치위원 및 선정릉 문화거리 추진위원회와의 간담회를 갖는 등 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재경 부귀면 향우회 유판근 회장을 비롯한 많은 진안 향우회원들이 참여하여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다.
행사에 참가한 농가들은 “이번 직거래장터로 서울시민들에게 진안군의 신선한 농산물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제공해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추가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현주 부귀면장은 “진안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서울 소비자들에게 품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구매로 이어지도록 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