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의원 “완주 · 전주 통합 관련 행안부 6자 간담회 조속 개최” 공식 요청

2025.08.25 14:14:54

 

 

 

 

안호영 국회의원 ( 전북 완주 · 진안 · 무주 ,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 은 22 일 금요일 완주 · 전주 행정통합과 관련해 “ 최종 결정권을 가진 행정안전부 장관이 조속히 결정을 내려야 한다 ” 며 “ 행안부가 내부 검토 중인 6 자 간담회를 하루빨리 공식화하여 개최해 달라 ” 고 요청했다 .

 

 

안 의원은 이날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보낸 공문에서 “ 세 차례의 자치단체장 토론회가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지역 갈등과 주민 피로감만 커지고 있다 ” 며 “ 더 이상 논란이 장기화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 고 지적했다 .

 

이어 “ 행정통합은 주민의 삶에 직접적이고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인 만큼 , 최종 결정권자인 행정안전부 장관이 양측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신속히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 ” 며 “ 그것이 불필요한 갈등과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전북 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으는 길 ” 이라고 강조했다 .

 

특히 안 의원은 지난 8 월 19 일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행안부의 6 자 간담회 검토 사실을 언급하며 , “ 이 간담회는 전북의 미래를 위한 건설적 해법을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 ” 이라며 “ 검토에 머물지 말고 조속히 공식화해 달라 ” 고 거듭 촉구했다 .

 

또한 안 의원은 국무총리와 행안부 , 지방시대위원회 관계자들과의 잇따른 면담을 통해 “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전북이 더 크게 성장하기 위한 발전 전략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 ” 며 “ 전북형 메가시티 구상 ,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등 다양한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나가야 한다 ” 고 밝혔다 .

 

마지막으로 안 의원은 “ 완주 · 전주 통합 논의는 갈등으로 끝날 문제가 아니라 , 더 큰 전북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 되어야 한다 ” 며 “ 정부와 국회 , 지자체가 함께 지혜를 모아 행안부가 하루속히 간담회를 열고 전북의 실질적 발전 비전을 제시해 주길 기대한다 ” 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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