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 폭염 대응 119구급대 운영

2024.05.28 13:23:13

○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을 대비하고

인명피해 최소화에 총력 집중


 

진안소방서(서장 라명순)는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을 오는 9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응급환자 발생 시 온열 환자의 안전 확보와 효율적인 119구급차, 펌뷸런스 운영을 위해 실시된다.

 

진안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2021년~2023년) 폭염 활동으로는 총 18회 출동으로 온열질환자 18명 응급처치하였고 병원 이송은 16명이다.

질환별로는 열사병 6명, 열탈진 11명, 열경련 1명이었고, 폭염 출동이 많은 시간대는 12~15시 사이에 11건이 발생하였다.

 

이에 따라 진안소방서는 온열환자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소방차량에 ▲얼음조끼 ▲얼음팩 ▲체온계 ▲정맥주사세트 등 폭염 대비 구급장비를 비치해 운영한다.

 

주요 내용으로 ▲119구급대 온열질환자 대비 출동태세 확립 ▲구급대원 폭염 관련 응급처치 능력 강화 ▲폭염 대응 예비출동대(펌뷸런스) 운영 등이다.

 

서동원 대응구조팀장은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시원하고 환기가 잘 되는 장소로 이동시키고 119로 신고해주길 바란다”며 “소방서도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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