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소상공인연합회 공식 출범

2024.04.29 13:14:10

- 지역소상공인 권익대변
- 창업,경영활동 관련 다양한 정보제공
- 애로사항 발굴 및 정책건의
- 상호 협력사업 전개 등 상생의 기틀 마련 기대 

 

 

 

지난 26일 오후 18시 문화전수관에서 진안군소상공인연합회(회장 임성택)가 취임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진안군소상공인연합회 출범식에는 진안군수(전춘성)를 비롯한 진안군의회 의장(김민규), 전북소상공인연합회 광역회장(강락현),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신용보증재단 임직원, 관내 각 기관 단체장 등 약 130여명이 참석해 진소연 출범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상생의 기치 아래 전국에 산재한 7백만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2014년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법정 경제단체다.

 

진소연 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정치권과 자치단체에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여과없이 전달하는 등 가교 역할을 수행 하는 데 큰 의미를 둔다"고 출범이유를 밝혔다.

 

타 시군에 비해 조금은 뒤늦은 출발이지만 진소연이 가지고 있는 뚝심으로 향후 명실공히 전국에서 제일가는 모범답안의 진소연이 되자고 강조 했다.

 

그동안 진안군 관내 소상공인들은 갈수록 활력을 잃어가는 지역상권을 지켜보며 매우 안타까워 하면서도 마땅히 목소리를 낼만한 창구가 없었다.

 

소통창구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에서 그만큼 지역 소상공인들의 아쉬움이 계속되어 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뜻을 같이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모여 진안군소상공인회를 태동시킨 것.

 

금번 진소연이 출범함에 따라 열악한 지역 소상공인들이 처한 어려움을 적극 정치권과 자치단체에 전달하고 정책에 반영시켜 나갈 수 있는 창구가 열려 주민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금의 상황이 지역 소멸위기에 봉착해 있는 만큼 지역 상권 역시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게 현실이다.

 

시대의 변화에 무방비로 내몰리는 지역 상권을 보호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한 정책을 발굴하는 데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할 소상공인연합회의 역할이 매우 크다.

 

앞으로 소상공인의 창업, 경영활동, 다양한 정보 제공, 상호 협력 사업 전개 등 향후 지역현안에 점진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각 분야에서 종사하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상의 문제점과 관련, 필요한 경우 맞춤형 전문컨설팅을 주선하는 등 활발한 활동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진소연은 '침체일로에 놓인 지역상권이 한걸음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며, 각 업체마다 특화되고 차별화된 전략으로 발전하도록 마중물 역할에 역점을 두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이와 같이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속적인 역량강화 등 정치권과 정부는 물론 지자체와 의 긴밀한 소통을 강화해 가는 한편 경제의 실핏줄과 같은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보호하는 데 우선할 방침이어서 지역 소상공인들 사이에 새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진안군 관내 대다수 업체가 고용인원 5인 미만이며 열악한 산업현장에서 많은 종사자들이 묵묵히 역할을 다하며 어려운 가운데 고군분투 지역경제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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