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서장 김병철)는 ‘소방시설 작동기능 점검기구 무상 대여 서비스’를 연중 제공한다고 밝혔다.
건물 관계인 대다수가 점검 장비를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사용법이 미숙해 소방시설 관리업체를 이용하고 있는 실정으로 소방시설 점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진안소방서는 △열·연기 감지기 △방수압력측정기 △절연저항계 △전류·전압측정기 등 점검기구를 무상으로 대여함으로써 관계인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자율적인 점검을 위한 교육을 통해 관계인이 내실 있는 소방안전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해 소방안전문화 장착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관계자는 인근 진안·마령119안전센터에 사전 연락하여 장비를 유무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유형탁 예방안전팀장은 "소방시설 점검기구 무상대여 서비스를 통해 각 관계인이 직접 점검함으로써 화재에 안전한 사업장을 조성하고 자율적인 소방안전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