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진안군에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진안라이온스클럽(회장 구경본)과 젊은농업인연구회(회장 임재환)가 군청을 방문해 저소득층을 위한 물품 및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국내 최대의 민간봉사단체로 사회의 지도적 봉사단체의 역할과 기능을 다 하고 있는 진안라이온스클럽은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쌀, 라면 등)을 전달했으며, 관내 취약계층 17가구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젊은농업인연구회는 만 45세 이하의 젊은 농업인으로 구성된 농업인 학습단체로, 2016년에 조직되어 안정적 영농기반조성을 위해 교육 및 공동 과제 활동을 하는 단체로 회비를 모아 성금100만원을 전달하였다.

또한 전달식에는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솔라파크에너지(명절선물세트), (유)훈푸드(유과), 전북권환경성질환치유센터(성금130만원), 고원건설(성금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이웃을 위한 마음 전달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설명절을 앞두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온정을 통해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