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11일 낮 1시쯤 대중목욕탕을 찾은 할머니가 갑자기 숨졌다.
숨진 할머니는 진안읍 죽산리 어은동에 사는 S모 할머니(77세)로 홀로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S모 할머니는 목욕을 위해 진안읍에 있는 대중 목욕탕을 찾아 탕에 몸을 담그고 있던 중 갑자기 심정지 상태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할머니는 곧바로 119에 의해 진안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대중목욕탕 한 관계자는 "전하는 바에 따르면 관련 할머니는 평소 고혈압약을 복용해 왔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할머니의 배우자는 4~5년 전 작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슬하에 5남 3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