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읍은 지난 29일 겨울철 대설특보 시 신속한 제설로 원활한 차량소통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간제설단(24명)과 제설작업에 대한 각종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진안읍은 이날 제설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분담구역을 지정하는 등 작업 관리구역을 정했으며, 제설차량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 마을 진입로 등에 대해서는 민간제설단과 이장들을 중심으로 내 집 앞 눈치우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각 마을별로 제설제(염화칼슘)를 배부하여 주민들과 같이 자율방재 의식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황양의 진안읍장은 “유난히 추운 날씨와 함께 눈이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민간제설단의 책임있는 활동과 봉사하는 정신으로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