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김선학 공공위원장, 안인재 민간위원장, 이하 협의체)는 지난 22일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022년을 마무리하였다.

2022년 추진실적과 2023년 추진계획을 위원들에게 보고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구하였다. 2022년 눈여겨볼만한 사업은 ‘해충퇴치사업’으로 주거취약계층 50가구에 2회씩의 해충 방제를 실시하여 주거환경의 만족도를 높였고, 월평댁(대표 박희자)에서 후원하는 ‘행복한 식사나들이사업’은 홀로 식사하는 어르신들에게 행복하고 힘이 나는 사업으로 평가받았다.

2023년에는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주거환경개선사업(도배, 장판 교체, 청소 등)과 독거어르신 안전손잡이 설치사업, 2022년 추진한 해충퇴치사업과 행복한 식사나들이 사업을 계속 추진하기로 하였다. 특히, 신규사업으로 선정된‘정서지원사업’은 다양한 갈등을 겪고 있는 다양한 가족들의 어려움을 돕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협의체 위원의 임기가 12월 8일 만료됨에 따라, 17명의 위원 중 14명이 연임하기로 의결하였으며, 2022년 제2호 ‘정천천사 소식지’를 제작하여 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주민들에게는 협의체가 하는 일들을 알리기로 하였다.

안인재 민간위원장은 “협의체가 2021년과 2022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나눔을 함께하며, 꿈을 이루어가는 정천면」이라는 2023년 마을복지계획의 비전을 가지고, 더욱 내실있는 활동들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