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용담면의용소방대 사무실 및 화재진화차 차고 준공식
진안소방서는 지난 20일 용담의용소방대 청사 준공식 및 화재진화차 안전기원제 행사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진안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주민, 관계부서 군청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군수, 김민규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전원, 이상철·김정숙 진안군 남녀의용소방대연합회장, 이경철·고연숙 용담남녀의용소방대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용담의용소방대는 진안소방서의 파트너로서 각종 재난현장에서 대피나 구호 업무를 보조하는 일 뿐만 아니라 화재예방 캠페인 및 소방차 길 터주기 등의 소방홍보와 안전점검 등 안전파수꾼으로서 꾸준히 활동해 왔다.
대원들의 숙원사업이였던 사무실이 새롭게 단장돼 좋은 환경속에서 업무를 할 수 있게 됐고 대원들의 사기앙양과 용담면 지역봉사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 할 수 있으며,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해 취약했던 소방력을 보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철 용담의용소방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용담의용소방대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진안군과 진안소방서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청사 개청식을 통해 용담의용소방대원들은 모든 화재와 재난상황에서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봉사활동에 전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