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영춘·장현우, 이하 지사협)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고령의 독거노인이며 시각장애 세대인 취약계층로 찢어진 장판과 오염된 벽지를 교체하지 못해 수십년간 살아왔다.
이 세대는 어려운 사정을 알게 된 지사협 위원의 추천으로 일련의 과정을 통해 대상자로 선정됐다.
지원 어르신은 “시각장애와 거동이 불편해 대부분 집에서 생활하는데 도배와 장판이 깨끗하게 바뀌니 내 마음도 밝아진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부귀면 지사협 박영춘 위원장은 “도배 및 장판 교체사업은 지사협에서 따뜻한 안방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2021년에 이어 추진하는 연속사업이다”며 “2023년에도 지속적으로 세대를 발굴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