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지사협’)는 6일 정기회의와 어르신 밑반찬 배달 섬김봉사를 진행했다.

주천면 지사협은 이 날 회의에서 각 모임(또는 축제 행사시)때마다 안전이 요구되면서 긴급복지지원법에 의해 보건․복지분야에 종사하는 위원이 응급처치교육 및 실습을 받았다.

또한 교육 후에는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17가구에 오징어 젓갈, 멸치조림 등 반찬을 전달하고 소외계층의 안부를 묻는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주천면 지사협 송명수 위원장은 “작지만 대상자들에게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사협을 활성화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주천면 지사협은 분기별 회의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마을복지체계 확립 등 지역의 복지를 체계화하여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분들을 찾아가 위로하고 함께하는 협의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