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 진안군연합회(회장 박순서)는 5일 공동과제포에서 재배한 고구마 5kg 500박스를 진안군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6개의 장애인단체 및 지역사회재활시설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박순서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6개 장애인 단체장이 함께했다.
이번 기부는 진안군 내 신소득원 발굴을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신품종 풍원미의 지역 적응성과 농가신속 보급을 위해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재배․수확한 결과로 더욱 의미가 있었다.
박순서 회장은 “농촌 고령화 시대에 농촌지도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앞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서서 따뜻한 온정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농촌지도자 진안군연합회는 11읍․면 지역 3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업인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을 도모하고 국가발전과 선진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전국 조직의 농업인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