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 건설현장 용접 불티 절단 화재주의 당부

2022.11.11 13:45:09

 

진안소방서는 최근 건축물 공사 현장이 증가함에 따라 용접·절단·불티로 인한 화재 예방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밀폐된 좁은 공간인 공사 현장에서 용접 작업 등 불꽃 작업과 난방을 위한 화재 취급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아 관계인의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17~21년) 전국에서 공사장 용접 작업 중 발생한 화재는 5,524건으로 사상자 454명(사망 27, 부상 427)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건축자재 스티로폼 단열재 등 화재 시 다량의 유독가스를 발생시키는 가연성 자재가 많이 사용돼, 지하주차장 등 내부공간에 자재를 보관하는 경우가 많아 불이 나면 연소 확대 위험성이 매우 크다.

 

건설현장 화재예방 안전수칙은 △임시소방시설(소화기, 간이 소화장치, 비상경보장치, 간이 피난유도선 등) 설치 의무화 △화기 취급 시 안전관리자 및 소화기 배치 △용접작업 시 작업 반경 10M이내 가연물 제거 등이다.

 

전봉오 현장대응단장은 “용접 불티는 시간이 지나고,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용접 작업 전·후 주변 확인이 꼭 필요하다며, 용접 화재로 귀중한 생명과 자산을 잃지 않도록,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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