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진안군지부는 3일 진안군청 현관에서 한우의 날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한우 79kg(28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한우협회 진안군지부는 관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한우 맛 체험’행사를 여는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한우 전달식을 갖고 있다.
신재명 한우협회진안군지부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해 취약계층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후원이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필 진안부군수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신 지부장님과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