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속 찾아오는 불청객, 심혈관질환 빈도 증가

2022.10.27 16:38:37

 

진안소방서는 최근 심·뇌혈관 질환 또는 급성 심정지 등 순환기계 질환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심폐소생술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한 해 전체 사망자의 약 20%는 순환기계 질환이 원인이다. 순환기계 질환자는 날씨가 추워지면 급증한다. 이에 소방서는 응급처치 시행률 제고와 손상 최소화를 위해 심폐소생술 요령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심폐소생술은 △1단계는 10초 이내로 환자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려 의식확인과 호흡을 확인하고 △2단계는 119에 신고 후 자동제세동기를 요청한다. △3단계는 환자 가슴 정중앙(복장뼈의 아래쪽 1/2)에 손꿈치를 올리고 나머지 손을 겹쳐 손깍지를 낀 뒤 5-6cm, 분당 100/120회 속도로 가습압박을 하면 된다.

 

오정철 서장은 “환절기가 다가오고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누구에게나 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며 “"나와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심폐소생술에 관심을 가지고 응급처치 기술을 익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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