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7일(목), 진안군 재향군인회(회장 이한기) 주관으로 경상북도 청도군 재향군인회(회장 박복현)와의 영호남 친선교류행사가 남부마이산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청도군 향군 회원을 초청해 내빈 및 150여명의 향군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향군창설 70주년, 향군의 역할과 이미지 제고 및 영호남 교류를 통한 우정과 화합을 다지자는 의미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진안군과 청도군 재향군인회 회원들은 진안에 도착하여 향군의 다짐 낭독, 안보 결의문 제창, 지역교류행사 등 기념식을 가진 후, 오찬을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오후에는 진안 가위박물관, 명인명품관 등 지역의 명소와 문화관광지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한기 진안군 재향군인회 회장은 “서로가 활동하는 지역은 다르나, 지역사회 단합과 국가발전을 목표로 한 점은 같다.”며 “향군가족이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주자.”고 환영사를 하였으며,
박복현 청도군 재향군인회 회장은 답사에서 “오늘날의 만남이 영 ‧ 호남의 결속을 다지고 양도의 재향군인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