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성수면 주민들의 호응속에 만드는 '행복다리'

2022.10.20 14:40:23

거동불편 어르신과 장애인 주거환경개선사업 한창

 

 

진안군 성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지호)에서 2022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다리 만들기 사업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토방이 높은 주택에 사시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가구에게 안전한 보행을 위해 낮은 계단이나 경사로를 만들어주는 행복다리 만들기 사업은 성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안군자원봉사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관내 4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업비는 성수면 사랑의 온도탑으로 조성된 후원금으로 1가구당 70만원씩 은 목재나 철 구조물 등 자재비로 지원하고 있으며 설치 작업은 성수면 자원봉사단 단원들의 재능기부로 추진되고 있다.

 

행복다리를 작업하는 동안 상기마을 허장예(88세) 어르신은 “시멘트 계단이 가파르고 겨울이면 얼어서 미끄러웠는데 이제는 마당으로 나가기 안전하고 편해져 봉사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승도 단장과 자원봉사자들은 “스스로 해결하기 힘든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으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재능기부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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