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지난 5일 오후, 지난달 28일 오후 19시경 발생한 백운면 운교리 단독주택 화재에서 피해를 입은 거주자가 빠른 시일 내에 재기의 발판을 마련 할 수 있도록 화재피해복구 활동을 하였다고 밝혔다.
화재피해복구는 거주자가 피해 복구를 할 수 없는 어려운 사정이 있어 실질적인 피해복구를 지원함으로써 조속히 생활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작업은 피해 주민의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백운면사무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화재로 인한 폐기물을 제거하고 내부를 청소하며 연소 폐기물 수거 등을 지원하였다.
변정기 백운남성의용소방대장은 “뜻밖의 화재로 실의에 빠진 피해 주민을 도울 수 있어 다행”이라며 “화재현장이 신속히 복구돼, 피해를 입은 가정이 안정된 삶을 사는 데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