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정천면, 병원 입원으로 수확 힘든 고추재배 농가를 찾아

2022.09.20 15:56:58

 

진안군 정천면과 군청 상하수도과 직원 20여은 20일 고추따기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정천면 봉학리 주민인 김모씨가 갑작스러운 병원 입원으로 고추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300여평의 고추밭에서 고추따기 일손돕기를 실시한 것이다.

 

직원들은 코로나19감염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적극적인 일손 돕기를 실시한 결과 고추 수확 작업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일손을 지원받은 김씨는 “고추 수확 막바지를 앞두고 병원입원으로 인해 올해 수확을 포기하려고 했으나, 군청 직원들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땀을 흘려가며 고추따기를 열심히 도와주어 주변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들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선학 정천면장은 “농촌에서 일손을 구하기가 날로 어려워지는 가운데 일손돕기로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관내 농가의 어려움에 대해 지속적으로 파악해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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