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정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선학, 안인재, 이하 협의체)는 8월부터 2회에 걸쳐 추진한 해충퇴치사업을 15일 마무리 했다.
50가구에 진행된 해충퇴치사업은 주민 만족도가 100%에 달할 정도로 큰 호응을 받았다.
협의체는 바퀴벌레 등 해충 제거뿐 아니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도 함께 추진해 전염병 감염 위험이 높고 주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물했다.
특히, 협의체는 바퀴벌레가 심각하게 많아 생활에 불편함을 호소한 한 장애인 부부 가구가 2021년부터 바퀴벌레가 발생했음에도 처리하지 못해 정천면행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한 상황에서 2회의 지원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이에따라 추가적인 방제를 지원하기로 결정해 방제 전문업체와 함께 대상가구를 방문한 안인재 민간위원장은 “정천천사가 기부해 준 후원금으로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해충퇴치사업을 추진해서 더욱 갚진 후원금이 됐으리라 생각되며, 대상가구를 방문하여 주민들을 가까이서 만나니 더욱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사업추진의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다양한 경제적 어려움이 발생하면 언제든 정천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063-430-8375,8377)과 상담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