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읍 헤어스타 미용실 원장(김해자)은 지난 7일 군수실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6곳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1,670장(100만원상당)을 진안군에 기부했했다.
김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감염으로부터 아이들이 마스크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불안감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자 원장은 “어린이들이 기부받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어린이집을 안심하고 다닐 수 있길 바란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일상으로 돌아가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위해 마스크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