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진안읍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원광보건대학교 미용봉사단이 방문해 관내 6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재능나눔 대학별특화마을조성 활동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된 봉사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2년 농촌재능 나눔 특화 활동 지원사업으로 원광보건대학교 미용피부화장품과 헤어전공 동아리(동그라미) 대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재능기부 미용 봉사를 통하여 아름다운 나눔 현장을 조성했다.
특히 원광보건대학교 미용피부화장품과 유현주 전임지도교수 및 재학생 등이 현직 프로 디자이너들과 함께 이·미용봉사로(커트,퍼머,염색,두피진단) 및 네일아트 등을 펼쳐 코로나로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두피관리 및 이발까지 마친 마을주민은 재능기부를 펼친 학생들의 나눔 선행에 “학생들의 선행으로 인하여 마을 전체에 웃음 꽃이 피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상화 진안읍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마을주민분들께 큰 기쁨을 선물한 원광보건대 학교 교수 및 재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우리 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