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영양결핍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의 영양맞춤 식단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밑반찬 지원 사업’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영양결핍 우려가 있는 홀로 어르신 및 독거 중장년 1인 가정 등 20가정을 선정해 위원들이 주 1회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확인·말벗·생활실태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0가정을 선정해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는 10명 더 추가 된 20가정에게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상자 안부확인을 실시하며 정서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영양가 있는 반찬 제공으로 결식을 예방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생활 유지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최철, 정상화)은 “무더위 속에서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밑반찬 배달봉사 활동을 해주시는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회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