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벌초로 인한 예초기 사고가 증가 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5년간 월별 평균 예초기 사고는 사용빈도가 높은 8~10월이 가장 높다. 발생되는 안전사고에는 예초기 날이 베이는 ‘열상, 절상’이 가장 많고 심하게는 골절, 손가락 등의 절단이나 튀어오른 돌에 의한 안구손상 등이 있다.
예초기 사고 예방방법은 ▲작업 전 안면 보호구, 보호안경, 무릎 보호대, 안전화, 장갑 등 보호장비 착용, 칼날에 보호덮개 장착 ▲작업 중 예초기 칼날에 이물질이 끼었을 때는 반드시 예초기 동력을 차단하고 장갑을 낀 후 이물질을 제거 ▲ 여럿이 동시에 작업을 진행할 경우 반드시 15m 이상 공간을 확보하고 안전하게 진행해야 한다.
오정철 진안서장은 “안전사고 대부분은 안전수칙 미 준수 등 인적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법을 숙지하고 충분한 휴식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