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이번 달 말까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화재취약계층의 주택화재 예방과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진안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급은 화재 취약계층 가운데 주택용 소방시설 미설치 가구를 대상으로 무상 보급하는 정책으로 취약계층 319여 가구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각 1대씩 설치한다.
의용소방대연합회는 기초소방시설 보급과 더불어 ▲소화기 사용요령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관리요령 ▲화재예방 교육 및 캠페인 등을 병행 실시해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병덕 방호구조과장은 “화재 발생을 조기에 인지해 경보해주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초기 화재진압에 가장 효과가 큰 소화기를 지속적으로 보급해 지역주민의 재산과 인명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