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주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는 주천면민들이 쉽고 정감있게 부를 수 있는 주민이용시설 명칭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참여 공모전으로 진행했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이번 시설물의 명칭 공모전은 지난달부터 2주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20개의 명칭이 접수됐다.
추진위원회는 접수된 명칭을 선별해 주민투표를 갖고, 최종적으로 주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시설물의 명칭을 정할 계획이다.
김만춘 추진위원장은 “이번 명칭 공모전을 통해 주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대한 홍보는 물론, 주민들의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의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세대별·계층별 주민역량강화를 통해 주천면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