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지난 28일 관내 야영장 6개소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야영장 안전점검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의 완화로 캠핑 등 야외 레저를 즐기는 인구가 증가했다. 이에 소방서는 야영장 내 화기 취급으로 빈도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이 커질 것으로 보고 관내 야영장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감지기 및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여부 확인 ▲누전 차단기 작동 여부 확인 ▲현장 안전컨설팅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안전교육 등이 있다.
한편 진안소방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관내 야영장 11개소에 화재안전 강화를 위해 야영장 안전점검 및 체험형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한 바 있다.
오정철 서장은 “야영장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겠다”라며 “이용객분들께서도 혹시 모를 화재에 대비해 경각심을 갖고 즐거운 야영을 즐기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