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백운면이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아동 유튜브 교실’을 운영한다.
관내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나도 유튜버?’라는 주제를 갖고, 휴대전화로 영상제작 방법을 교육하게 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꾸준히 자신의 채널을 운영하며 새로운 학습 수단이 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참여 아동은 7명으로 교육 시 오고 가는 어려운 용어들도 순식간에 이해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면은 이번 교육의 참여 호응도를 보고 추후 더 많은 컨텐츠 제작 수업도 제작할 계획에 있으며 성인도 원할 경우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희중 백운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면민들의 여가 선용은 물론 취미 활동과 교양강좌를 운영하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밖에도 라인댄스, 풍물, 원예, 공예, 고고장구, 아로마요가, 난타, 색소폰 교실을 운영 중에 있으며 코로나 19가 완연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의 활기찬 삶을 위해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