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2일 봄을 맞아 정천면을 새단장하기 위해 체련공원과 봉학교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이동객과 방문객이 많아지고 있어 마을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겨우내 버려진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쾌적한 마을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추진하였다.
이번 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3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이날 수거한 쓰레기는 1톤 트럭 한 대 분량이다.
활동에 참여한 위원들은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예쁘게 핀 꽃들과 푸른 하늘을 통해 봄의 기운을 한껏 느끼며 활기를 띠었다.
박희규 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쁘신데도 활동에 함께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정화활동을 펼치지 못했으나 이번 활동을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하여 깨끗하고 살기 좋은 정천면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