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형설지공도서관 100일이상 연체시 방문수거

2020.12.28 12:16:09

- 2개조 4명의 방문수거반 구성, 수거진행

- 도서 연체 사전방지 위해 회원가입시 반납예정일 문자서비스 수신 유도

- ‘도서관 이용자 도서순환 차원에서 제 때 반납해야’

 

무주 형설지공도서관이 100일 이상 연체도서를 대상으로 ‘방문수거’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100일 이상 연체도서가 총 45권으로, 반납 알림 문자메시지와 전화, 독촉장을 발송했으나 반납되지 않은 연체도서에 대해 이루어 질 예정이며, 2개조 4명의 방문수거반을 구성해 수거가 진행된다.

 

형설지공도서관은 1일 이상 연체자에 대해 문자메시지, 30일 이상 연체자는 반납독촉장 발송, 100일 이상 장기 연체자에 대해서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하에 방문, 수거 절차를 밟고 있다.

 

또 도서 연체 사전방지를 위해 회원가입 시 반납예정일 문자서비스 수신을 유도하고 있다. 현재, 형설지공도서관에서는 원활한 도서 순환을 통한 도서관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무인반납기(무주군청 1층 로비, 예체문화관 2층) 2대를 운영 중이다.

 

도서관팀 손주앙 주무관은 “책을 제 때 반납하지 않으면 다른 이용자가 대여할 수 없다”라면서 “도서순환 차원에서 장기 연체자들을 대상으로 방문수거에 나서게 됐다”라고 말했다.

 

지난 2001년 12월 14일 개관한 형설지공도서관은 역사, 철학, 아동도서 등 4만 3,000여 도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유열람실 66석을 갖춰 '형설지공' 의 꿈을 갖고 있는 이용객들을 맞고 있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 2018년 10월 무주군 시설사업소 도서관팀을 운영하면서 도서관을 찾는 군민들에게 정보 및 대출업무 등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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